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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 3가지 - 목요일 살인클럽, 애덤 프로젝트, 허슬

by 영화 드라마 리뷰어 cosy 2025. 9. 2.

허슬

 

퇴근 후 무거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소파에 기대 넷플릭스 영화를 즐기는 시간이 아닐까요?

직장인들에게 영화 시청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마음의 여유와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주는 소중한 힐링 타임이 되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업무와 인간관계에 지쳐 있다면, 가벼운 웃음을 주는 코미디나 따뜻한 감동을 주는 가족 영화를 

스트레스가 쌓여있을 땐, 속 시원한 액션이나 서스펜스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의 도전과 성장, 사랑과 화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환기되고 내일을 살아갈 힘이 차오르기도 해요. 

넷플릭스에는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퇴근 후 나만의 무드에 맞는 영화를 고르며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작은 루틴이지만 확실한 재충전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 목요일 살인 클럽 (The Thursday Murder Club)

은퇴한 MI5 요원과 전직 기자, 그리고 다양한 과거를 가진 인물들이 모여 만든 ‘목요일 살인 동아리’.

매주 냉철하게 미제 살인 사건을 의논하던 이들이 어느 날 실제 살인에 휘말리게 되며, 우아한 마을 한가운데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가 시작됩니다. 평온한 일상을 배경으로 의외의 사건이 찾아오며, 예기치 않은 반전과 함께 은퇴자들의 민첩한 두뇌 플레이가 빛을 발합니다.

 

진지하거나 과도하게 긴장되는 분위기를 피하고, 은은한 웃음과 따뜻한 캐릭터들의 호흡을 즐기고 싶을 때 최적의 작품입니다.

헬렌 미렌, 피어스 브로스넌, 벤 킹슬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부드러운 유머와 함께 편안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어둡지 않은 분위기에서 은근한 반전과 유머를 즐기고 싶을 때, 강추하는 블랙 코미디 미스터리물입니다.

 

 

 

2. 애덤 프로젝트 (The Adam Project)

2050년에서 시간 여행을 하다 2022년의 자신을 만나게 된 남자, 하지만 목적은 단순한 시간 여행이 아니라 자신의 아내를 구하고 암울한 미래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 리애처럼 감정적으로 고군분투하는 ‘어른이 된 나’와 아픈 과거를 겪는 ‘어린 나’가 함께 힘을 합쳐, 가족의 사랑과 시간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와 가족의 애틋한 감정이 함께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과 유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80~90년대 감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연출,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의 유머와 인간미가 매력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마음속 깊이 울리는 감동을 느끼고 싶은 날, 가족과 삶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회복해 주는 퇴근 후 감성 재충전용 영화로 추천합니다.

 

 

 

3. 허슬 (Hustle)

프로 농구 스카우트인 스탠리는 우연히 스페인 골목에서 재능 있는 농구 선수를 만나게 되고, NBA에 데뷔시킬 꿈을 안고 그를 훈련시키며 기회와 도전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실패와 한계를 넘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두 사람의 여정이, 코트 위의 드리블처럼 리듬감 있게 펼쳐집니다.
아담 샌들러의 진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영화입니다. 스포츠라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꿈을 향한 노력’과 ‘멘토와 제자’의 따뜻한 유대를 담아낸 내용으로 감성 충전 영화로 제격입니다. 가볍게 보면서도 마음속 에너지와 영감을 되살려주는 내용이라, 지친 하루 끝에 보시면 아마 '내일도 조금 더 힘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긍정 에너지 충전용 영화로 추천합니다. 

 

 

 

직장인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볼 수 있고, 감정적 리듬을 되찾게 해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 세 편을 소개해보았습니다.

퇴근 후, 소파에 앉아 마음까지 풀어지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이 세 편의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들과 함께한다면 훨씬 더 가치 있는 휴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