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가 주연한 ‘피스메이커’는 DC 유니버스의 안티히어로 ‘피스메이커’가 주인공으로,
‘프로젝트 버터플라이’라는 비밀 작전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액션과 블랙코미디가 절묘하게 섞여 있어서, 슈퍼히어로물 좋아한다면 꽤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게다가 피스메이커 시즌 2가 8월에 공개 예정이라,
지금 피스메이커 시즌 1을 정주행 하면 딱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피스메이커 시즌1과 곧 공개될 시즌2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지금 “피스메이커”를 정주행 해야 하는 이유!
“피스메이커”는 DC의 어두운 분위기와 달리 제임스 건 특유의 병맛 유머와 감성, 80년대 록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스타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존 시나의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인 연기, 개성 넘치는 조연들(특히 비질란테와 이글리),
그리고 매회 중독성 강한 오프닝 댄스 시퀀스도 화제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니라, 트라우마와 성장, 팀워크, 자기 수용 같은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DC 드라마 중 보기 드물게 평단과 팬 모두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피스메이커 시즌 2"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피스메이커 시즌 1에서 남겨진 떡밥들에 주목해 봅시다.
고프의 생존
마지막에 피스메이커가 고프에게 꿀을 주는 장면은 버터플라이 종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시즌 2에서 고프가 다시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의 환영
피날레에서 죽은 아버지 ‘화이트 드래곤’이 환영처럼 나타납니다.
이는 피스메이커의 내면적 갈등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보여주고, 시즌 2에서 정신적 트라우마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레오타의 폭로
아만다 월러의 딸 레오타가 태스크포스X의 존재를 폭로하면서, DC 세계관 내 정치적 파장이 예상되었습니다.
피스메이커 시즌 2는 이 여파 속에서 피스메이커 팀이 어떤 입장에 놓일지 주목할 만합니다.
비질란테의 정체
광기 어린 유머 뒤에 숨겨진 그의 과거와 진짜 목적도 피스메이커 시즌 2에서 더 깊이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